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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HIV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jean pierre 2023. 7.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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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HIV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Check It Out, Go Healthy’ 시작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는 2023년 HIV 질환 인식 캠페인 ‘Check It Out, Go Healthy’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GSK는 ▲자체 유튜브 채널 ‘Think Positive’(https://www.youtube.com/@-ThinkPositive) 오픈을 시작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30 젊은층 맞춤화 콘텐츠 제작 ▲ 검진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 ▲일반 대중의 편견 해소를 위한 미디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본인 및 가족·연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HIV 검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Check It Out, Go Healthy’ 캠페인은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 만연한 HIV 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감소한 국내 HIV 검진율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본인의 건강한 삶과 파트너와의 건강한 성 생활을 위해 정기적인 HIV 검진(Check It Out)이 필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Check It Out, Go Healthy’ 캠페인을 통해, HIV 치료에서 강조되는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의 95-95-95 캠페인(HIV 감염인의 95%가 검사를 통해 감염 인지, 감염인의 95%가 치료 시작, 치료자의 95%가 효과적으로 바이러스 억제)에 동참하고자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저조했던 HIV 검진율 제고를 목표로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좀 더 자유롭고 적극적인 검진 및 치료 환경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Check It Out, Go Healthy’ 캠페인의 첫 행보는 유튜브 채널 ‘Think Positive’ 오픈이다. ‘Think Positive’에 가장 처음 공개된 콘텐츠는 2023년 한국퀴어영화제의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새로운 시각과 신선한 장르로 HIV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속에서 감염인들이 느끼는 감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단편 영화 ‘YOU=YOU’이다. 

 

영화 제목인 ‘YOU=YOU’는 1) ‘HIV 검출 수준이 일정 수준(HIV-1 50 c/mL) 이하이면 전파 위험성이 없다’는 개념인 ‘U=U(Undetectable=Untransmittable)’와 2) ‘당신(YOU)도 당신(YOU)과 똑같은(=) 사람’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 풀 영상은 현재 해당 링크(https://www.youtube.com/@-ThinkPositiv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외국 유저들을 위한 영문 버전 영상, 감독 및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담은 메이킹 필름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GSK HIV 및 항암제사업부 총괄 양유진 상무는 “HIV 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국내에서는 HIV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치료의 첫 단계인 정기·조기 검진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며, “한국GSK는 HIV 질환에 대한 인지도 개선은 물론 만연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고민과 행동을 함께 하고자 ‘Check It Out, Go Healthy’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존에 진행되었던 HIV 질환 캠페인과 달리 ‘Check It Out, Go Healthy’ 캠페인은 2030의 젊은 연령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꾸려질 예정이다”고 언급하며, “한국GSK는 국내에서도 해외와 마찬가지로 HIV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낮추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HIV/AIDS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성질환이다.

 

HIV는 AIDS를 일으키는 원인 병원체이지만 정기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건강을 유지하며 비감염인과 동일한 수준의 기대여명을 살 수 있으며, 타인에게 전파도 막을 수 있다.

 

HIV 감염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HIV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HIV 검진은 보건소에서 비용 없이 익명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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