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대웅제약, 도매업권 침탈 중단하라"
부울경도협, 생존권 걸고 반드시 근절 다짐
부울경 도협(회장 주철재) 회원들이 일부 대형제약사들의 온라인 몰 시장을 통한 불공정 도매업 진출을 강력하게 성토하고 중앙회와 힘을 합쳐 어떠한 업권 침해 세력도 단호하게 맞서 물리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울경 도협은 21일 오전 11시 해운대 그린나래 호텔서 4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약사들의 온라인 몰 진출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행사장에서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온라인몰을 통한 도매업 침탈을 즉각 중단하라” “새 민주정부 인수위는 2000여 중소의약품 도매업체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등의 내용이 담긴 프래 카드를 걸고 불공정한 제약사들의 도매 업권 침탈 행위에 대해 규탄했다.
주철재 회장은 “업권 수호 및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중앙회와 연계해 재벌기업 및 일부 대기업 제약사의 온라인 몰을 통한 의약품 도매업권 침탈 행위를 생존권을 위해서 반드시 근절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부울경 도협 회원사들은 제약사들의 온라인 몰 진출은 도매업권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결코 도매업계는 이 부당한 침탈에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외쳤다.
또 중앙회 황치엽 회장도 “일부제약사들이 그동안 새의 양날개 처럼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균형을 이루어 공존공영 해왔으나, 최근 일부 대형 제약사가 어렵다고 자신들의 고유의 영역을 등한시 한 채 도매업권을 침탈해 오고 있다”며 제약사들은 본연의 업무인 생산과 연구개발에 전념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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