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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복합신약 제조기술 관련 특허 취득

jean pierre 2013. 4. 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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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복합신약 제조기술 관련 특허 취득

 

 '이베스틴' 두 주성분 반응시 안정성 향상 기술

 

한미약품은 최근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이베스틴'의 제조기술 중 두 가지 주성분이 반응할 때 안정성을 높여주는 제조기술과 관련한 국내 특허(등록번호 12488 04)를 취득했다.

 

이베스틴은 고혈압치료제인 이베사탄(Irbersartan)’과 고지혈증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합한 복합 신약으로, 한미약품은 현재 이 제품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두 성분(아토르바스타틴/이베사탄)이 서로 분리돼 구성된 이층 정 중 아토르바스타틴 층에 안정화제를 투입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이 기술을 통해 두 성분 간 상호반응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성을 향상시킨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지난 해 한미약품은 사노피아벤티스와 이베스틴에 대한 국내시장 협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제약회사를 통한 이베스틴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열어놓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의 복합신약 기술력은 MSD, GSK, 사노피 등 글로벌 다국적사들과의 R&D 파트너링을 통해 이미 입증됐다국내특허 취득을 계기로 이베스틴의 제품화 시기를 앞 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스틴 제조기술과 관련한 이번 특허의 특허권자는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 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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