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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러시아에 전립선암 치료제 수출 계약

jean pierre 2013. 4. 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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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러시아에 전립선암 치료제 수출 계약

 

'루피어데포주' ..팜신테즈사 판매 전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3일 러시아 Pharm-Sintez사와 전립선암 치료제(GnRH-Agonist) ‘루피어데포주(초산루프롤라이드)’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팜신테즈는 이번 계약으로 러시아 내 루피어데포주의 허가권과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향후 2015년까지 러시아 현지 임상 및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러시아CIS지역에서 5년간 약 1500만달러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현재 러시아 내 관련 시장규모는 약9000만불 이며, 루피어데포주의 대상 질환인 전립선암, 자궁 내막증 환자는 약 200만명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국내 바이오 신약 1호인 이지에프와 조영제 이오프로마이드 계약에 연이은 러시아 진출 성과라며러시아CIS지역은 향후 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높은 유망 지역으로 앞으로 3년 내 10개 이상 제품의 진출이 기대되며 대웅제약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또루피어는 미국, 일본, 유럽, 중남미 진출을 준비 중이며 내년에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루피어데포주(2005년 발매)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근종, 자궁내막, 중추성사춘기조발증에 적응증을 지닌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서방형 분무건조제법을 이용해 개발되었으며, 젤라틴이 함유되지 않아 안전성이 높고 약물 지속성과 생산효율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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