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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유통업계와의 갈등 요인해소 다소 진전
온라인팜,합의사항 상당수 이행..유통협회, 대응수위 조절
한미약품의 온라인팜이 유통업계와의 갈등 소지를 어느 정도 해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협회는 이와 관련 “최근 온라인팜의 움직임을 보면 갈등의 요소가 됐던 도매 영업행위가 현재는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논란이 된 국제약품. 휴온스 등 타사제품 판매도 169개 품목에서 코프로모션이나 코마케팅 40여 품목을 제외한 품목들의 판매가 중단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약품유통협회와 한미약품과의 갈등이 다소 진정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유통협회측은 이와 관련 메르스 사태 이후 잠시 중단됐던 1인 시위 등을 보류하고 추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협회 측은 10월 예정된 확대회장단회의를 통해 한미사태와 관련한 안건을 상정해, 추후 대응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협회 고위관계자는 “일단 한미약품이 문제 해결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재개하려던 투쟁 계획을 보류한 상황이다. 회장단 회의를 통해 이에 대한 추후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한미약품 측이 온라인팜을 통해 도매행위를 한 것이라며, 제약계의 도매행위는 유통업권과 관련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 나갈 것”임을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와 한미약품간의 장기간 대립국면이 해소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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