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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 일 3개국 다국적제약사 저마진 공동 대응 모색

jean pierre 2015. 9. 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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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中. 日 3개국 다국적제약사 저마진 공동 대응 모색

 

2회 아.태 의약품유통포럼.. 10월 16일 롯데호텔서 개최

 

다음달 16일 서울 롯데호텔서 열리는 2회 아시아. 태평양 의약품유통포럼에서 다국적 제약사의 낮은 의약품 유통 마진이 주제로 정해져 이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이와관련 지난 20131차 아.태 의약품유통포럼에서 3개국 대표들은 각 국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의 낮은 유통마진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공통된 인식을 확보했다.

 

특히 당시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3개국 다국적 제약사의 저마진 공동대응 구축 합의를 긴급 제안해 이를 성사시킨 바 있다.

 

당시 3개국의 합의는 한국도매업계가 다국적 제약사들이 손익분기점에도 현저하게 미치지 못하는 유통마진을 제공함에 따라, 생존권에 상당히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점일본 의약품도매업계가 담당하고 있는 사회, 경제적 역할이 제대로 보상받고 있지 못하다는 점중국 의약업계서 다국적 제약사들의 지나친 폭리에 대해 정부가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 등이 직시됐다.

 

따라서 이번 포럼에서는 동북아 3개국 의약품유통업계가 의약품 유통업체의 역할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기업으로서의 지속적인 이익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은 각국 대표자들이 연제를 발표하고,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경우 다국적 제약사들이 제공하는 유통비용이 평균5~8%로 손익분기점인 8.8%에 못 미치고 있어, 협회 차원에서 이를 현실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점진적인 상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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