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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회-남상규, "D-5일 마지막 한표까지.."

jean pierre 2009. 1. 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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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회-남상규, "D-5일 마지막 한표까지.."
백중세..회원사돌며 소중한 한표 지지호소
서울도협 회장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상회 현회장과 남상규 남신약품 대표가 치열한 2파전 양상이다.
한상회 회장의 현직 회장 프리미엄과 남상규 대표의 병원도매 지지가 격돌하고 있다.

남상규 대표는 이번이 3번째 도전으로 기필코 당선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는다는 입장이다. 양측은 회원사들을 돌며 소중한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병원분회 총회자리.
이날 남상규 대표는 참석 했으나 그동안 관행적으로 참석해오던 한상회 서울도협회장은 현직 회장임에도 불참해 이번 선거가 얼마나 치열한지를 대변해주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양측 후보의 지지자들간에도 한상회 회장 초청 문제등 민감한 부분에 대해 공방이 이어져 회의장이 다소 어수선 해지기도 했다. 따라서 이날 회의는 병원분회의 남상규 대표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으나 결국 총회만 마쳤다.

한편 서울시도협의 한 회원사는 "이미 회원들의 표심은 다 정해진것 같다."며 이젠 정말 부동표를 잡는 시간인데 도협선거 특성상 투표인이 많지않아 사실상 선거전은 마무리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후보가 백중세인 상황이라면 후보들로서는 남아있는 시간이 황금같은 시간이다. 작은 표차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부동표를 한표라도 더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 회원사 대표는 전화통화에서 "한상회 회장은 현직 회장이라 어느정도 알지만 남상규 대표는 얼굴만 알지 제대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며 "시기가 시기인만큼 회장 선출에 신중을 기하려고 하지만 정보 제공량이 너무 적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회원사들은 도협도 약사회처럼 선거관리 규정을 만들어 회원들이 보다 후보들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1-15 오후 4: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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