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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에자이 관련 쥴릭전철 밟지말아야"

jean pierre 2009. 1. 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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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에자이 관련 쥴릭전철 밟지말아야"
자사출신 설립도매 통해 영업망 확대 주목
쥴릭에 이어 일본계 에자이의 유통정책이 도매업계의 레이다망에 걸려 경계대상으로 지목됐다.

서울지역 도매업계는 최근 에자이사가 자사 출신이 설립한 도매업체를 통해서만 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을 늘려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쥴릭처럼 호랑이로 커지지 않기위해서는 초기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에자이는 이처럼 확실한 협력 도매업체의 목줄을 쥐고 공급망을 확대하는 방법을 구사하며 시장을 뚫고 있다. 이는 자사의 공급망 역할을 할 도매업체들 확실하게 컨트롤 하면서 동시에 매출면에서도 확장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게 도매업계의 주장이다.


고용규 동우들대표(병원분회장)는 이와관련 "에자이가 자사 영업사원이 설립한 도매업체에만 공급하고 요양기관 직거래 공급채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도매업체들이 에자이에 제출했던 거래선별 공급내역을 활용해 전직 직원 설립 도매업체가 거래약국 공략에 나서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정확한 내용 파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도매업계는 쥴릭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1-15 오전 1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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