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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 떠도는 후보단일화는 논의된 적 없다

jean pierre 2008. 4. 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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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간에 떠도는 후보단일화는 논의된 적 없다
 
           문재빈.전영구.권태정 전 서울시약회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수퍼판매 논란은 한약분쟁 이상의 위기상황

문재빈, 권태정,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26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목적은 선거논란 과정에서 직선제를 지지하는 전국약사모임 관련 기사를 신속히 보도해 직선제를 사수할 수 있도록 해준 기자들에 대한 감사와 뜻을 같이해준 약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한다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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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특히 수퍼판매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해 설명했다.모두들 이 부분에 대해 심각한 위기의식을 가져야한다고 발언했다.

특히 문재빈 회장은 "한약 분쟁때도 중요요직을 맡고 의약분업때도 협상 전면에 나서는등 약사회의 중요한 위기때마다 상황인식을 해 온 경험을 볼 때, 이번의 경우는 그때보다도 더 위기의식을 가져할 시기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문 회장은 "말이 의약품 수퍼판매이지 실제로 통과되면 편의점은 물론 동네구멍가게도 모두 일반약을 판매하게 될것이며 그 숫자는 5-6만 이상이 될 것이고 그렇게되면 약국은 초토화가 될 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특히 "지금 수퍼판매가 금지됐음에도 많은 수퍼에서 두통약, 정장제, 소화제등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고 단속도 안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것이 허용되면 약국이 입는 피해와 의약품 오남용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권태정 회장은 "지금 대약 집행부는 너무 안일하다. 이렇게 손놓고 있을 시기가 아니라 전 집행부가 나서서 단식이나 삭발이라도 해야 할 상황이 아닌가"라고 강조하고 "차기회장에 정말 약사회를 사랑하고 약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기회장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권태정 회장을 비롯 3인 모두 아무도 누가 출마하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권회장은 "항간에 나도는 단일화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다"고 밝혔다.

전영구 전 회장도 "우리가 지금 여기 모여있지만 서로의 의중도 모르고 아무것도 서로 논의된 것이 없으며, 3명이 모두 나올지도 항간에 떠도는것 처럼 단일화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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