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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의약품 수출 하이테크분야 1위

jean pierre 2009. 12.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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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의약품 수출 하이테크분야 1위
작년 4조4천억 , 신종플루.자궁경부암치료제등
호주에서 생산되는 의약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2008년 7월~2009년 6월) 남아프리카와 뉴질랜드, 대만 등지로 수출된 의약품은 모두 40억호주달러(4조4천억원상당)어치로 자동차(수출액 36억호주달러.3조9천억원상당)를 제치고 처음으로 하이테크 분야 수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된 의약품은 주로 신종플루 백신과 자궁경부암, 에이즈 치료용 의약품이다.


호주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은 연간 70억호주달러(7조7천억원상당)어치에 달하며 연구개발비도 8억호주달러(8천800억원상당)로 호주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하지만 의약품업계는 케빈 러드 현 정부가 의약품업계 지원을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수출 차질과 의약품 생산 위축이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의약품업계는"1980년대 존 버튼 산업장관 재직시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으나 케빈 러드 현 정부 집권 이후에는 지원규모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더 많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2-29 오전 8: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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