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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당뇨 발병 관여 단백질 발견

jean pierre 2009. 12. 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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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당뇨 발병 관여 단백질 발견
TXNIP단백질+NLRP3인플라마좀=인터류킨-1베타
성인당뇨병인 2형당뇨병 발병에 관여하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스위스 로잔 대학의 유르크 초프 박사는 TXNIP 단백질이 여러가지 염증성 질환과 연관이 있는 복합단백질인 NLRP3 인플라마좀(inflammasome)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2형당뇨병을 촉발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초프 박사는 TXNIP 단백질이 산화스트레스에 노출되면 NLRP3 단백질과 결합해 면역체계의 염증유발 단백질인 인터류킨-1 베타(IL-1b)가 만들어지며 이 때 인터류킨-1 베타가 혈당을 상승시킨다고 밝혔다.


초프 박사는 베타세포의 인터류킨-1 베타 생산이 NLRP3와 TXNIP 단백질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상적인 쥐와 이 두 단백질 중 하나가 결여된 쥐들의 베타세포를 고혈당에 노출시킨 결과 단백질이 결여된 쥐들이 인터류킨-1 생산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단백질이 결여된 쥐들은 또 인슐린에 반응해 신속하게 혈류로부터 포도당이 말끔히 처리돼 2형 당뇨병이 NLRP3 인플라마좀이나 인터류킨-1의 억제를 통해 치료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초프 박사는 지적했다.

초프박삼는 "NLRP3의 효과는 췌장의 베타세포에만 국한돼 이 단백질의 경로를 억제하는 물질을 투여해도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은 반가운 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상에서는 2형당뇨병 환자에 인터류킨-1 베타를 단 한 차례 주사하자 6개월 동안 혈당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인플라마좀은 염증을 자극하는 단백질복합체로 병원체가 들어오거나, 당뇨병 환자에게서 혈당이 올라가거나, 통풍환자에게서 요산이 증가하는 등 우리 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감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2-22 오전 1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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