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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소비자단체 5개 제약사 소송

jean pierre 2013. 1. 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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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소비자단체 5개 제약사 소송

 

리베이트 관련 "부풀린 약값 돌려달라"

 

환자·소비자단체가 리베이트 관련 5개 제약사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관련 소비자시민모임과 환자단체연합회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외 유명 제약사 5곳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약품 리베이트 환급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대상 제약사는 불법 리베이트로 처벌 받은 동아제약을 비롯해 녹십자, 중외제약,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MSD 5곳이다.

 

이들은 소장에서 "이들 5개 업체의 의약품 리베이트로 인한 약값 인상분만큼 환자가 부담한 금액을 반환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20121228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www.patientclassaction.kr/ 1899-2636)를 설치하고, 의약품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한 대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4일에는 서울대병원 앞에서 환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고, 지난 116일까지 민사소송단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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