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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 2,500여명 성황

jean pierre 2022. 9. 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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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 2,500여명 성황

 

참가 약사들 학술정보 습득에 동분서주

 

11시 열린 개회식에서 박영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학술논문 공모 대상 수상자들이 박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7회 경기도약사회 주최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코로나 이후 대면 행사로 지난 18일 경기 수원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펼쳐쳤다.

 

이날 행사는 오랜만의 대면 행사 영향으로 약 2,500여명의 약사가 수도권에서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3.4층에 마련된 주요 행사장마다 강의를 듣거나 최신 정보를 입수하려는 약사들의 발걸음이 하루 종일 분주했다.

 

오전 10시 오픈 직후부터 수많은 약사들이 로비에 마련된 대형 강의 안내문과 안내 인쇄물을 통해 자신이 관심있거나 듣고싶은 강의를 골라 강의장을 동분서주하며 찾아다녔다.

행사장 외부 테라스에는 무료 커피를 제공하면서, 강의 틈틈이 약사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전 11시 열린 오픈 기념식은 약사회 인사 및 주요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박영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현재상황을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이다. 이로 인한 문제는 급격한 의료비 증가다. 최근 건보 재정도 위기국면이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약사를 적극 활용해 약료를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현재 건보공단의 다제약물관리 사업을 통해 올바른 약물복용을 확대회 의료비는 물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도 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는 약자판기. 약배달등 편의성만을 내세워 국민건강을 위험에 노출 시키기 보다는 전국에 널리 활동하고 있는 약사들을 적극 활용해 국민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방안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외빈들이 개막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축사에서 학술대회를 통해 약사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와 역량을 확대하는 한편, 국민 속에서 올바른 약사 직능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서영석 의원, 김영진 의원, 염태영 경기도부지사 등 외빈이 참석해 축사를 이어갔으며, 약사회 임원 및 약사회 산하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지난 6일 경기도약사회가 밝힌 주요 강의 일정과 심포지엄들이 차질없이 진행됐으며, 번외 행사로 진행된 약국컨테스트와 오엑스 퀴즈등도 원만하게 진행됐다.

행사 막판에 진행된 OX 퀴즈대회에서 사전 접수를 신청한 분회별 단체전 대항에서 우승은 광명시분회가, 개인전에서는 평택시분회 김용환 약사가 1등을 차지해 상품을 받았다.

 

또 약국컨테스트는 안양 한양온누리약국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1등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022년 팜엑스포 행사도 같이 열려 많은 약사들이 관련 업체들의 부스를 돌며 최신 경영정보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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