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심포지엄’성료

2023년도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심포지엄’성료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10일, ‘2023년도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광훈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회원과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자안전과 의약품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전문약사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보고와 관련 상담 활성화를 위해‘배뇨장애 치료제의 이상사례와 안전사용’과 ‘소통을 통한 환자안전사고 예방’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신주영 교수(성균관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부센터장)를 좌장으로 △배뇨장애 치료제의 선택과 이상반응(고려대 약학대학 최수안 교수) △배뇨장애 치료제 이상사례 보고 현황(지역의약품안전센터 김영욱 전담약사) △배뇨장애 치료제 이상반응 사례(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정민 팀장) 등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이주연 교수(서울대, 지역환자안전센터 부센터장)를 좌장으로 △환자 안전을 위한 복약상담법의 새로운 방향:Patient-centered communication(이화여대 약학대학 이정연 교수) △환자안전, 소통과 환자참여(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김수경 부본부장)로 이어졌다.

이모세 본부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약사 회원분들이 배뇨장애 치료제의 이상사례 모니터링과 소통이 환자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였다.”밝히며, “본부는 앞으로도 약물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보고와 관련 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유명식 본부장, 권영희 서울지부장, 대한약사회 손은선 보험이사, 서초구분회 강미선 회장, 전경림 대구지부 센터장, 김도하 인천지부 센터장, 오명선 전북지부 센터장, 권태혁 부천시 센터장 등 대한약사회 및 지부 임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약 100여 명의 약사회원, 약대 교수 및 약대생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