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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구도선거 막판 무리수 속출

jean pierre 2008. 7. 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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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구도선거 막판 무리수 속출

세후보 모두 부동표 확보에 "오버액션"
선거막판 표심모으기가 극에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특별히 강한 후보없이 3중 구도로 진행돼 세후보 모두 애가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1주일간 세후보 진영에서는 마지막 표굳히기와 세몰기에 나서고 있으나 무리수를 두는 형국이어서 유권자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서로 조금이라도 헛점이 보이면 여지없이 헐뜯는 형국이 지속되고 있으며 불안감으로 휩싸인 각 후보진영은 서로 특정 세력들이 자기네를 지지하고 있다는 자료를 내놓고 있다.

이번 선거는 애초부터 중대후보 2인과 성대후보 1명, 대약집행부 2인과 비집행부 1인등 메트릭스 구조로 진행돼 과거처럼 동문이나 파벌선거가 진행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는 선거였다.

당연히 특정 동문이 특정후보를 지지한다는 공식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할수 있다.
그럼에도 세후보는 특정 동문이 자신들을 지지했다거나 특정 계파가 자신들을 지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런이유로 특정 동문들은 즉각 반발에 나서는등 후보들간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엄격히 말하면 어느쪽도 맞지 않다.

애초에 특정 동문이 지지하는 모양새는 통하지 않는 구도여서 당연히 동문내에서도 여러갈래로 나눠질수 밖에 없었다.그럼에도 한쪽에서는 특정대학동문이 지지했다고 밝히고 상대진영에 있는 같은 대학동문은 아니라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하는 형국이 지속되고 있다.

즉 이런 동문회를 이용한 선거가 무의미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제 서울과 일부 수도권 약사들이 기표를 해서 발송을 할 시점이라는 점에서 후보들이 마지막 불꽃을 태울 가능성이 높다.

그것이 불 꽃으로 끝나야지 화재로 번져서는 축제가 폐허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후보들인 제대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물론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인 후보들은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겠지만 이제 원만한 선거종료를 위해 마무리를 할 시점이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7-03 오전 8: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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