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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에 황치엽 후보 당선

jean pierre 2015. 2. 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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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에 황치엽 후보 당선

 

'强小회. 고충을 함께하는 협회. 상생하는 협회구축'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4대 회장에 황치엽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오후2시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5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4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으며, 선거결과 투표에 나선 총 382(투표율 78%) 중 기호 2번 황치엽 후보가 231표를 얻어 151표를 얻은 이한우 후보를 따돌리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황치엽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 출마와 관련, 의약품유통업계의 원활한 대외 경영 환경 구축과 직결된, 주요 정책적 회무의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원사들의 한 표를 호소해왔다.

 

이와관련 황치엽 회장은 33대 회장 시절 창고평수 완화의료기관 약품대금 결제기간 법제화, 위수탁시 관리약사 면제 법안 등의 해결에 적극 나섰으며, 이중 창고평수 완화는 50평으로 해결하였고, 나머지 2개 법안도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어, 34대 임기 중에 이를 꼭 실현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힘있는 협회회원사와 고충을 함께하는 협회상생하는 협회를 기치로 내걸고 대형-중소형 회원사를 아우르며, 민생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불용재고약 해결, 적정 유통마진 확보, 제약 의약품 대금 결제 도매카드 사용, 제약 인터넷몰 저지, 고충처리위원회 설치, 중소도매 발전 특별위원회 확대 개편 등을 중요 해결 현안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존권과 직결된 다국적제약사의 유통비용 인하에 적극적으로 대응, 의약품유통업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황치엽 신임 회장은 향후 3년의 시간은 의약품유통업계의 10년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정책적인 부분과 민생해결 부분에서 회원사들의 원활한 경영기반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쏟을 것이며, 이를 위해 회원사 고충처리와 유통업권을 위협하는 요소를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당선소감에서 "오늘 선거결과는 힘겨운 업계 환경에서 연속적으로 회무를 이끌어달라는 회원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공약을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선에 참여한 이한우 회장께 감사드리며,고맙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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