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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의약품유통협회장에 서훤준 회장 추대

32차정기총회, 회세확장. 상생발전에 총력

광주전남의약품유통협회 14대 회장에 서훤준 현 회장(사진)이 선출됐다.

광주전남의약품유통협회는 25일 회관에서 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훤준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했다. 서 회장은 그동안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해 왔다.

서훤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동안 회세의 확장에 적극 노력하겠다. 준 회원사들을 적극적으로 방문해 가입을 독려, 제도권 내에서 업계의 상생 발전과 더불어 광주전남지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소모적 경쟁을 자제하고, 이해와 양보와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특히 “협회 원로들이 지회에 큰 관심을 갖고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고 강조하고 “젊은 회원사들이 이를 본받아 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도응태 감사가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임원 선출에서 나상경. 도응태 감사는 유임됐으며, 새 집행부는 회장에 일임했다.

총 29개사 중 17개사 참석으로 성원된 2부 회의에서는 사업실적 및 결산 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신임 집행부에 위임했다.

기타 안건에서는 회세 확장에 필요한 사무국 설치와 관련, 초도이사회를 통해 여직원 채용 문제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또 분기별로 이사회를 개최키로 하고, 이사회에는 가급적 많은 업체가 참석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모범업소회원패: 양선영(세명약품), 도응태(태원약품)

▲전남도지사표창:김봉건(현무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