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회장단 인선 마무리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회장단 인선 마무리

 

부회장 9인 선정..총무이사에 현준재 동원팜대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임맹호 새 집행부 구성이 완료됐다.

 

임맹호 회장은 최근 회장단 구성을 완료하고 이를 발표했다.

 

새 회장단은 부회장에 광림약품 최홍건, 서울약업 주상수, 열린약품 안윤창, 기영약품 윤태만, 성산약품 조찬휘, 정진팜 강대관, 한국유니팜 장세영, 신원약품 김현기, 신창약품 우재임 사장 이며, 총무이사는 2세 경영인 동원팜의 현준재 사장이다.

 

감사에는 한국위너스약품 박호영, 인화약품 이찬호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인선의 특징은 2세경영인이 2명 선임됐다는 점이다. 신원약품 김현기 사장과 동원팜 현준재 대표로 이와관련 임맹호 회장은 "유통업계 발전을 위해 2세 경영진의 뛰어난 머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들이 협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하 조직 개편과 관련, 현재 분회 체제를 강남-강북으로 이원화 시키고 병원분회는 입찰위원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의약분업이후 OTC, 에치칼 개념이 사라져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고 자칫 분열만 조장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히고, 유통업계가 업권 향상을 위해 분열보다는 단합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