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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 10일 "START"

jean pierre 2024. 12. 1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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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 10일 "START"

10일 9시~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김대업 선관위장...현실에 맞는 선관규정 개정 필요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오늘부터 3일간 치러진다.

김대업 선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우편투표 138명이고 나머지 유권자는 모두 온라인 투표를 선택해 진행된다”며 “온라인 투표의 특성상 80%대의 투표율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5개지부의 경선 지부장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사실상 첫 온라인투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시행착오가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온라인투표에 사용되는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무엇보다 온라인 투표의 장점을 활용할 계획이다.

유권자들이 바쁜 일정 등으로 깜박할 경우에 대비해, 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10차례에 걸쳐 일정한 간격으로 투표기간 동안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투표를 하지 못했거나, 하지 않으면, 투표 종료시 까지 일정 간격(통상 하루 2회)으로 투표 안내가 지속 전달된다.

문자는 카카오톡이 깔리지 않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자동으로 인식해 문자로 전달되는 시스템이며, 투표방식은 최근 아파트에서 진행하는 투표방식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투표할 수 있다.

PC(데스크컴퓨터)로도 투표가 가능하지만, 편의성 면이나 보안성 면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진행 하는 게 훨씬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 유권자는 총 3만 6641명이며, 우편투표는 138명이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온라인 투표에 따른 선거관리 규정의 개정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향후 대한약사회 관련 회의를 통해 개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령 오프라인 시대의 ‘후보토론회는 같은 장소에서 두 번 연속으로 열지 않는다’는 규정 같은 것은 인터넷의 발달로 유튜브등을 통해 생중계가 가능한 현 시대흐름에 맞지 않는 규정이라는 것.

김대업 위원장은 “이번 선관위 활동에서 그러한 문제점을 20여가지 안팎으로 발견됐으며, 각 후보 측에서 건의한 부분도 있고 선관위에서 직접 찾아낸 부분도 있으며, 대부분 타당성이 있는 내용들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업 위원장은 9일 오후 3시에 열린 회의를 통해 출마 후보 모두에게 선거규정 위반으로 잠정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밝히고, 11일 오후 1시까지 소명시간을 준 만큼 이후 내용을 검토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후보별 선거기간동안 워낙 선거규정 위반이 많았으며, 심의요청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져, 과열양상. 혼탁양상에 대비한 조치를 강구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소명결과에 따라서는 선거종료 시점이지만 최종적으로 경고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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