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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박영달 캠프, 약사회관서 선관위 규탄 시위

jean pierre 2024. 12.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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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박영달 캠프, 약사회관서 선관위 규탄 시위

"선관위는  기울어진 운동장"...김대업 위원장 사죄 촉구

대약선관위원회가 열리는 9일 오후 3시에 맞춰 박영달 후보 캠프측이 불공정한 대한약사회 선관위에 항의하는 시위를 가졌다.

박영달 후보 캠프측은 약사회관 1층 로비입구에서 김대업 위원장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친 후  "김대업 선관위장은 역사에 남을 불공정선거의 주역인가? 약사회원 오도하는 선거판 만든것을 책임지고 회원앞에 사죄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박 캠프측은 " 오늘 우리가 선관위를 방문한 것 자체가 약사사회의 큰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이 들며, 무척 안타깝다"고 밝히고 "현재의 선관위는 선거과정과 절차의 객관성에서 공정성을 잃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불공정은 선거에서 불협화음과 회원분열의 촉매가 되고 있다"고 밝히고 "선관위의 불합리는 한번에 그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약사회와 최광훈 후보와의 밀약설에 대해, 수사권도 없는 선관위가 증거제출을 강요하고, 공익제보자 신변보호. 정보통신법에 따른 통신내용 보호등 제출을 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사유를 밝혔음에도,  이를 빌미로 이와관련한 일체의 내용을 회원에게 알리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 캠프는 이어 "그러나 최후보에게는 통합약사 밀약과 무관하고 결백하다는 주장을 용인하고 회원에게 호소문을 발송하는것을 허락했다"고 분노하며 "이 얼마나 모순된일인가?"라고 주장했다.

 

특히 "임채윤 한약사회장이 여러차례 만났음을 시인하고, 그때마다 통합약사건을 의례적으로 이야기했다고 실토하고 있는데도, 최후보는 두어번 밖에 안만났고, 통합약사건은 이야기조차 없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는데도 선관위는 최후보의 거짓말을 애써 외면하며 감싸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후보 캠프는 또 "최후보가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면, 후보사퇴는 물론 회장이 되더라도 모든 책임을 지고 옷을 벗겠다고 했음에도, 통합약사 밀실거래의 사실여부를 묻자는 일부 선관위 주장은 묵살되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처럼 명백히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박영달 후보는 불리한 선거전에 임해왔으며, 상대의 파울에 휘슬을 불 주심은 불공정하였고, 이를 바로잡아야 할 부심들은 이를 동조했다"고 밝히며 이 모든 사안에 선관위원장은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박후보측은 "평소 논리도 명확하고 상황대처에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대업 선관위원장이 이처럼 비이성적인 행위를 일삼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그동안 쌓아온 명예 대신 멍에를 젊어지기 전에, 그간의 불공정한 선관위를 관리해온 데 대한 자신의 잘못을 회원 앞에진심어린 사죄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들은 비록 선거가 하루밖에 안남았지만, 그 시간만이라도 공정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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