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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도매업계 "쥴릭의 파워 약화 될까"

jean pierre 2009. 4. 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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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도매업계 "쥴릭의 파워 약화 될까"
도협정책위, 외자사 거래선 변화 의미부여
외자사의 국내도매업체 거래 확대움직임에 도매협회가 의미있는 변화라며 환영했다.

도협 정책기획위원회는 최근 초도회의를 열고 이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분업이후 쥴릭으로 급속히 전환했던 외국계 제약사들이 국내도매업계의 선진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인정하고 거래기조를 국내업계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은 의미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위원회는 쥴릭의 독점적 영업형태 개선논의를 통해 최근 쥴릭거래 18개 외자사의 거래동향을 총 점검하고 이런 분위기가 지속확대 될수 있도록 노력키로했다.


위원회는 이런 움직임은 국내업계의 변화도 있지만 쥴릭이 도매회사 부도시 그 책임을 제약-쥴릭 간 5:5로 가져가려는 움직임과 쥴릭거래 보증기금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른 부담작용등을 들었다.

무엇보다 5월종료되는 거점도매업체의 쥴릭재계약시 해당도매업체들이 계약을 포기한다면 확실한 전환기조를 가져올수 있으므로 해당 업체들이 이를 신중히 고려해 줄것을 요청했다.

한편 위원회는 도매 7개사를 샘플링하여 도매회사 물류비용 산출조사를 실시하고, 위원회별 추진사항 정책협조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의약품 적정마진율 산출을 위한 외부용역을 검토할 것으로 밝혔다.

김행권 담당부회장과 정연훈 위원장은 협회의 정책은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협회의 사활을 가늠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곳이므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4-08 오전 7: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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