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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 영-호남 갈등 움직임

jean pierre 2009. 4. 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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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 영-호남 갈등 움직임
광주전남도협, 영남업체 진출에 강력 대응
경쟁력을 갖춘 중대형업체들의 사세확장이 활발한 가운데 최근 부산지역의 한 업체가 광주지역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광주전남지역 도매업계가 최소한의 상도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도협 광주전남지부는(회장 박용영)는 최근 부산소재 S약품이 광주지점 개설 추진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협회차원에서 대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용영 광주전남도협회장은 "자유시장체제에서 타 지역업체가 진출하는 것을 반대할 명문은 없다"면서 "하지만 수년간 보이지 않는 지역의 룰에 의해 업체들이 영업하고 있었는데 타지역 업체의 진출로 인해 깨지는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특히 "가뜩이나 약국시장이 어지러운 상황에서 부산지역 도매업체가 진출한다면 시장은 더욱 혼탁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불어 광주전남도협은 도협 중앙회에 해결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등 적극적인 대응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4-09 오전 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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