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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아동, 10대에 자살 위험 높아

jean pierre 2010. 10. 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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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아동, 10대에 자살 위험 높아
4-6세 진단시 9-18세 우울증 10배증가
2010년 10월 06일 (수) 10:06:3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4-6세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나타난 아이는 나중 10대 때 우울증이 발생하거나 자살을 기도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 Andrea Chronis-Tuscano 박사는 4-6세 때 ADHD 진단을 받은 아이는 9-18세에 우울증이 나타날 위험이 정상아에 비해 10배 높다고 밝혔다.

크로니스-루스카노 박사는 4-6세에 ADHD 진단을 받은 아이들 125명과 같은 연령대의 정상아 123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18-20세가 될 때까지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

ADHD 아이들은 18%가 나중에 우울증이 나타났으며 또 18.4%가 14세가 될 때까지 최소한 한 차례 이상 자살을 기도했다.

ADHD 아이들을 두드러진 증상의 유형에 따라 주의력결핍 그룹, 과잉행동 그룹 그리고 이 두 가지가 섞인 그룹으로 분류했을 때 주의력결핍 그룹은 나중에 우울증만 나타날 위험이 높고 과잉행동 그룹은 자살기도 위험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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