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제대로필' 국제의약품전시회서 큰 호응
9월 본격 판매 계획인 발기부전치료제 관심 커
차병원그룹 계열 CMG제약 (대표 김정호)이 지난 6월 24일~ 2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국제의약품전시회 (CPHI, Chemical Pharmaceutical Exhibition)에서 9월 본격적인 국내 시판을 앞두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을 선보여 현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국제의약품전시회는 900여 개의 유명 제약 업체들과 중국, 중동,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의약인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약품전시회로 매년 4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세계적인 전시회이다.
이번에 열린 상해 국제의약품 전시회에서 큰 관심을 받은 CMG 제약의 ‘제대로필’은 대표적인 발기부전치료제인 씨알리스의 개량신약으로 올 9월 시판을 앞두고 있다.
보통 발기부전치료제는 특성상 보관 및 복용 편리성, 사생활 보호 등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제대로 필’ 과 같은 필름형의 경우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물 없이 은밀하게 입안에 녹여 복용할 수 있는 구강용해필름형 제제라 복용이 편리하고 사용자의 사생활까지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맛도 좋아 향후 발기부전치료제의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CMG 제약 김정호 대표는 “9월 출시를 앞둔 ‘제대로필’에 국내 제약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외 제약 관계자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은 편” 이라며 “기술료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번 상해 국제의약품전시회에서 중국, 러시아, 터키, 대만 등 20여 개 국의 관계자들이 제대로필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며 수출 계약을 맺고 싶어했을 정도로 출시 전부터 인기다”라고 밝혔다.
또 제대로필이 현재 상태로 빠른 성장을 이룬다면 조만간 수출 100억을 달성하는 일도 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MG 제약은 제대로필의 주 성분인 타다라필의 쓰고 불쾌한 맛을 원천 차단한 경구용 속용 필름 특허(특허 제 10-1074271호)와 필름의 변형과 파손을 최소화 하는 안정적인 경구용 OTF 제제 특허를 (특허 제 10-1077468호) 각각 지난 2011년 10월 획득했다.
‘제대로필’ OTF 외에도 CMG 제약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B형 간염 치료제 엔테카비르 (Entecavir) OTF, 천식 치료제 몬테카비르 (Montelukast) OTF, 야뇨증 치료제 데스모프레신 (Desmopressin) OTF, 복합 비타민 OTF등 자체 개발한 OTF 제제를 세계 유수 바이어들에게 대거 선보임으로써 OTF 전문 글로벌 제약사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한편, CMG 제약은 지난 5월 미국 FDA로부터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아리피프라졸 (Aripipr azole) OTF의 임상 시험을 승인 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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