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hI Korea 2014 코엑스서 열려
6개국 53개업체 참가..의약품 수출 활성화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CPhI Korea 2014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와 BM이 같이 여는 이번 행사는 3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서 의수협 이정규 회장은 "CPhI Korea 의약품 정보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우리나라 식약처, 일본, 러시아로부터 의약품 수출입관련 전문가를 초청한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CPhI Korea 가 우리나라 의약품을 전세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국제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PhI Korea 2014는 총 2000sqm의 규모로 50여개 이상의 국내외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세계 제약시장 트렌드 파악 및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한 컨퍼런스, 국내외 신규 거래 업체 발굴 및 바이어와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의 1:1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 등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실용적으로 개최된다.
의약품수출입협회는 동우신테크, 성이약품, 우리들제약, 일동제약, 제이알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코러스제약, 한국콜마 등의 국내 제약업체들과 함께 특별관을 구성했다.
해외참가 업체로는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공회의소(CCCMHPIE)가 중국의 유수 업체들로 구성된 중국관을 구성했으며, Anhui Biochem, Gansu Tiansen, Sinolite Industrial, Zheijang Tianyu 등의 중국 업체도 개별로 참가한다.
이밖에도 미국, 스위스, 인도등 다수의 국가에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의약품 관련 전시회 중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 높고 방문객이 많은 CPhI Korea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개최됐다"며 "CPhI의 한국 개최는 한국 제약 산업을 전 세계 바이어에게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한국 제약사 수출증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수협은 CPhI Korea를 한국의 대표적인 제약 전문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한국 제약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이고 보다 많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CPhI Korea 2014'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사전 미등록자도 현장등록 후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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