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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흡입용 커피 안전여부 심사키로

jean pierre 2012. 2. 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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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흡입용 커피 안전여부 심사키로
10대 청소년 과용우려..합법성 검토 방침
2012년 02월 20일 (월) 11:13:3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FDA는 지난달부터 매사추세츠와 뉴욕 주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흡입 커피 에어로샷(AeroShot)의 안전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립스틱처럼 생긴 이 흡입커피는 비타민B와 함께 카페인 분말이 100mg(큰 컵으로 커피 한 잔에 해당) 들어있으며 입으로 흡입할 때 미세한 분말이 방출되면서 즉시 입 속에서 녹아버린다.

이를 개발한 하버드 대학의 데이비드 에드워즈 생의학공학교수와 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Breathable Foods사는 에너지 음료에서 카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타우린 같은 첨가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한다.

라벨은 18세 이하는 사용을 삼가하도록 당부하고 있고 또 하루 3개 이상 흡입하지 말도록 경고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판매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러나 FDA는 10대 청소년이 이를 과용할 우려가 있다는 찰스 슈머 뉴욕 주 상원의원의 지적에 따라 흡입커피의 안전성과 식이보충제로서의 합법성을 검토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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