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GGPP(우수약무기준지침) 최종판 승인

FIP,GGPP(우수약무기준지침) 최종판 승인

약무,약제 서비스의 질적 향상 기대

2011년 11월 08일 (화) 00:54:0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제71차 세계약사연맹(FIP) 총회에서 우수약무기준지침(Guidelines on Good Pharmacy Practice)의 최종판이 승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약사에 의한 적절한 약제서비스가 일차 보건의료에 필수적이라 판단, 이를 강조해 왔으며 1993년 일본의 동경에서 개최된 세계약사연맹(FIP) 회의에서 GPP에 대한 정책선언문이 채택된 바 있다. 이러한 GPP 관련 선언문은 WHO에 의해 검토됐고, 1998년 9월 헤이그에서 개최된 FIP총회에서 발표된 최종GPP가이드라인이 많은 수정‧보완을 거쳐 이번 총회에서 최종 승인된 것이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GPP관련 기본 철학과 정의, GPP 실행에 요구되는 것과 설정 기준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궁극적 목표 아래 약무‧약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환자가 약 사용에 있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우선과제로 지향하고 있다 대한약사회에서도 GPP 도입 필요성 제기에 따라 오랜 기간 시행안 마련을 논의해 왔으며 WHO와 FIP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가이드 라인을 통하여 국제적 기준에 따른 시행안 및 한국 실정에 맞는 개량형 GPP 기준 마련에 참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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