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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PMEDI,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DCT) 시장에 출사표

jean pierre 2021. 12. 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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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PMEDI,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DCT) 시장에 출사표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JNPMEDI(제이앤피메디, 대표 정권호)2022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 DCT) 솔루션인 “Maven DCT Suite” 제품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에서는 비대면 방식의 분산형 임상시험이 하나의 트렌드로 급격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IoT, 언택트,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수행하고자 하는 임상시험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규제 당국이 임상시험 환경 변화에 따른 규제 선진화에 나서는 등, 분산형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 1221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연구개발 과제로 포스트 코로나 임상시험 환경 변화에 따른 규제 선진화 연구를 선정하고 임상시험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임상시험 설계와 수행에 대한 현대의 접근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규제 및 기술을 적용하고 시험하는 민간 주도형 공익적 임상시험 (규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게 식약처의 판단이다.

 

 

JNPMEDI는 국내 임상시험의 변화를 예상하여 선제적으로 DC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Mobile 기기를 통해 임상시험자의 자료를 입력받는 eCOA(Clinical Outcome Assessment) 솔루션이 국내 Top 대학병원의 임상시험에 적용됐으며, 디지털 치료제 임상에도 관련 기술이 도입되는 등 DCT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비대면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시장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JNPMEDI는 최근 카카오벤처스, 아주IB투자, 뮤렉스파트너스, 젠티움파트너스 등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민석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관련 규제에도 불구하고 국내 임상환경에 맞도록 최적화된 DCT 솔루션의 도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Maven DCT Suite가 이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관련 정부사업에도 참여하여 국내 임상 선진화에 기여하고 싶은 바램이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규제 개선을 위한 이번 식약처의 움직임이 국내 임상시험 분야 발전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육성을 도모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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