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국내제약

일동제약, LG'팩티브' 국내 독점판매 계약

jean pierre 2013. 3. 15. 15:59
반응형

일동제약, LG'팩티브' 국내 독점판매 계약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이 일동제약(대표:이정치)과 퀴놀론계 항균신약 팩티브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팩티브는 LG생명과학이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신약승인에 성공해 현재 국내 및 해외 30여개 국가에서 판매중인 4세대 퀴놀론계 항균제이다.

 

주로 호흡기 감염증에 사용되는 치료제로, 만성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 지역사회감염 폐렴, 부비동염, 중이염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 제품의 향후 10년간 국내판매는 일동제약에서 담당하고, LG생명과학은 미국, 터키, 러시아, 중국, 멕시코 등 해외판매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국내 항균제 분야 전문기업인 일동제약과의 제휴로 국내 및 해외시장 판매를 양사가 분담해 향후 국내외 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 및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이번 제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일동제약측 금번 제휴로 2세대 퀴놀론계 항균제 싸이신과 3세대 레보펙신에 이어 4세대 팩티브까지 확보하면서 퀴놀론계 항균제의 모든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타 항균제에 비해 효과가 빨라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모든 증상에 11회만 투여하면 되는 복용 편의성을 갖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