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2분기부터 실적 가시화될 것
투자업계, 점차 회복 내년부터 본격 이익레버리지 기대
LG생명과학의 1분기 실적이 적자를 지속했으나 투자업계는 예상했던 부분이라면서 2분기부터는 실적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긍정적 분석을 냈다.,
삼성투자와 신한투자측은 26일 낸 보고서에서 25일 LG생명과학의 적자는 예상했던 부분이며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며 부진한 단기실적으로 인한 우려는 가질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삼성투자 신정현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 수출은 0.2%, 내수는 16% 각각 증가해 예상을 밑돌았다"며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비용이 증가했고 환율의 영향도 받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나 당뇨신약과 5가 백신의 성과는 각각 2014년, 2015년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해 내년부터는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기달 신한투자 연구원도 "LG생명과학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한 933억원을, 영업이익은 31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예상대로 부진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51억원 적자와 비교하면 소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시설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과 고정비 증가로 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이 넘어야 흑자가 가능한 구조"라며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 흑자가 가능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전망은 1027억원으로 전망하고 이중 의약품 부분은 8.2% 신장한 800억원 가량을 제시했다.
특히 제미글로와 혼합 백신 유포박-허브의 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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