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여름철 대장 건강 위한 6가지 생활 수칙 발표 7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요즘처럼 기온이 높아지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번식이 활발하고, 더운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장염’이다. 장염은 말 그대로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장염은 크게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나뉘며, 급성 장염은 다시 세균성 장염과 비세균성 장염으로 분류된다. 더운 여름에는 식중독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장염이 주로 나타난다.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결과 치명적 세균성 장염 환자의 경우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이 6월에서 8월 사이에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균성 장염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