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최대주주 MBK파트너스로 변경 블랙스톤과 2조원대 주식매매계약 체결 조선혜회장 지분은 유지...경영권 유지될 듯 지오영의 최대주주가 블랙스톤에서 MBK파트너스로 바뀐다. MBK파트너스와 블랙스톤은 이와 관련 22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 주식은 블랙스톤이 지분을 투자하면서 설립한 지주사인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71.25%로 약 2조원대에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희구 명예회장의 지분 6.76%(1,420억원 규모)도 포함되어 총 78.01%를 인수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블랙스톤은 지오영 투자 5년 만에 두배의 수익을 거두며 엑시트에 성공했다. 당시 블랙스톤의 투자금액은 1조1천억원 가량 이었으며,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지분을 처분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