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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황교안 "약사회 6대법률개정안에 긍정 화답"

jean pierre 2019. 7. 1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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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황교안 "약사회 6대법률개정안에 긍정 화답"

총선겨냥 약사회 임원급행사에 국회의원 10여명 참석

약사회 임원들이 모인 행사에 전국약사대회에 버금가는 거물급 정치권 인사들이 출동했다.

13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주요임원정책대회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약사출신 국회의원을 포함한 10여명의 의원과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미 지난달 약사회 집행부와 만나 약사법 개정이 필요한 6대 핵심현안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 상황이어서, 이날 행사에서는 이들 양 대표들의 화답이 기대됐던 자리다.

이에 걸맞게 양 대표는 약사회의 입장에서 이 현안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해찬 대표는 축사에서 분업당시 약사회와의 인연을 언급한 뒤 "3주 전 여러분이 우리 당에 건의한 불법·편법 약국개설 근절, 면허 신고제 도입, 약학교육 평가인증 의무화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인순 의원을 가리키며)해당 입법을 우리 당 의원들이 진행하고 있다. 법안 발의와 통과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지고 관리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약사회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저희 민주당도 약사님들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변함없이 뒷받침 해 주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 역시 축사에서 분업 20년이 지났으나 약사분들의 헌신과 봉사에 걸맞게 대우를 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6대 중점 법안을 알고 있다. 지속적으로 정치권에 그것을 제시해 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므로 그 부분을 고려해 자유한국당이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언급하고 "이 모든 것이 모두 국민건강과 직결된 현안이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필요한 정책과 법안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정관계 인사는 약사출신인 김상희. 전혜숙 더불어민주당의원, 김순례.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남인순, 윤일규, 이규희 의원,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구본영 천안시장 등이다..

이들 의원들도 축사를 통해 약사회의 발전과 협조를 밝혔다.

한편 약사회가 제시한 6대 입법과제는 불법·편법 약국개설, 약사면허 신고제 전문약사 자격 인증 법제화, 약학교육 평가인증 도입, 약국·한약국 명칭과 업무범위, 온라인 불법판매 차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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