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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민관식 박사 2기 추도식

jean pierre 2008. 1. 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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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민관식 대약명예회장 2기 추모식
각계 지인 150여명 참석 애도표해
소강 민관식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의 2기 추모식이 16일 오전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약사회관계자를 비롯해 각계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 민 명예회장은 문교부장관과 국회부의장등 박정희 대통령 시절 정계에서 활약을 보였으며 태릉선수촌 건립,증산육영회 이사장, 마약퇴치 운동본부 이사장, 대한약사회 회장등 각계에서 활약을 해오다 2년전 타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구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약력소개에 이어 원희목 대한약사회장과 권이혁 전 문교부장관이 대표 추모사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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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 하는 김희중 전 대한약사회장과 김선미 국회의원

 

권이혁 전 장관은 “요즘도 사람들이 모였다 하면 의례히 의장님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저는 의장님이 뵙고 싶으면 태능선수촌에 가서 인사를 올린다”라며 “의장님께서 평안하게 쉬시기를 기원한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원희목 대한약사회 회장은“승강기도 없는 약사회관 4층을 거뜬히 올라오시어 후배들을 격려해주신 일이 엊그제인데, 영정만을 앞에 모셔야 하는 저희들 마음이 너무 안타깝다”며 “이제 저희 후배들이 열심히, 성실하게, 그리고 진실되게 살아 회장님께서 걸으신 길을 따르겠다”며 추모사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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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의원, 김희중, 한석원 前대약회장, 김명섭 前의원,원희목 약사회장등이 묵념하고있다.


추모사에 이어 故 민관식 명예회장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물을 시청한 뒤 유족 대표로 고인의 3남인 민병환 박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유가족을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이 영정 앞에 국화를 헌화 하면서 추모식은 마무리 되었다.

한편 추모식에 참석한 전원에게 고인의 삶이 담긴 책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으랏차차 88세 청년’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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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閔寬植

1918년 개성 출생.

일본 京都大 농림화학과 졸업.

同 법학박사. 국회의원(3·4·5·6·10代).

대한테니스협회장, 대한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장,
대한약사회장,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 KOC위원장,
문교부 장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장,
남북조절委 서울 측 부의장, 국회부의장,
국회의장 직무대리,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평통 수석부의장, 통일부 통일고문회의 의장,
한나라당 상임고문 역임.
국민훈장 무궁화장·
청조근정훈장·체육훈장 청룡장·올림픽 훈장 등 수상.
부인은 선산 김씨인 김영호 여사이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1-16 오후 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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