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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日 의약품 온라인판매 확대추세

jean pierre 2013. 5.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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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日 의약품 온라인판매 확대추세

 

연착륙 여부 따라 국내 시장 영향 미칠 가능성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가 외국에서 속속 합법화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에서는 화이자가 비아그라온라인 판매를 밝혔고 일본정부도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화이자는 가짜 비아그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없애기 위해 온라인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 일본 후생노동성은 10일 발표할 초안에서 모든 종류의 일반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팔 수 있도록 할 방침을 밝힌바 있다,

 

이는 우리나라 대법원 격인 법정재판에서 나온 결정에 의한 것으로 시행규칙이 빠르면 올 여름 개정될 것으로 전망돼 하반기부터는 일본 의약품이 온라인에서 전면 판매 허용될 조짐이다.

 

그러나 대량 판매는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판매 전에는 약사와 화상전화로 상담하는 등 사전 요건을 부과하는 방안, 또 약국을 하나 이상 보유하고, 일정 기간 대면(對面) 판매 실적도 쌓아야 허용하는 조건도 달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일본도 규제개혁을 주장하는 측과 온라인 판매업체측은 적극 환영 반응이다.

 

반발도 역시 많다. 제약단체와 여당 의원등은 우려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도 최근 온라인 판매와 약 자동판매기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어서 일본의 이런 방침에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

 

어쨌든 미국과 일본에서 온라인 의약품 판매가 시행이 기정 사실화 된 만큼 이들 국가에서 온라인 판매가 큰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우리나라도 급물살을 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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