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協, 새정부에 의약품유통산업발전 특별법 요청 |
병원 회전기일 개선 등 공정거래질서 확립등 당부 |
18대 박근혜 대통령에 당선자에 대해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의약품유통산업발전특별법 제정등을 요청했다.
도협은 19일 ‘새 대통령에 바란다’라는 글을 통해 공정한 사회, 국민이 진정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박근혜 당선자의 국정운영 취지가 달성되기 위해서는 불공정성·비효율적 요소가 제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매협회는 이에따라 평균 8.3개월이나 되는 의료기관 결제 기일 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해 공공거래 질서 확립과 의약품유통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동물류 및 위·수탁 물류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관리약사 고용문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중복투자 등 비효율적 요소를 배제해 의약품유통업계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당부했다.
끝으로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의약품 산업의 정맥으로서 도매업계가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의약품을 적재·적소·적기 공급할 수 있고 아울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의약품유통산업 지원 육성 계획을 ‘제약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새 대통령에 바란다 의약품유통발전특별법 제정 당부
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당선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세계적으로 경제위기에 놓여 서민이 살기 힘든 세상이 된 지금, 진정한 국민 행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공약하신 국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실현해 국민이 보다 행복 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사회가 공정한 사회가 되어야 하며 비효율적인 부분은 과감히 고쳐져야 할 것입니다. 이는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국민건강을 위해 원활한 의약품 유통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 공정하지 못한 문제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평균 회전기일이 8.3개월이나 되는 의료기관의 의약품대금 결제 기일 문제가 대표적입니다. 이는 분명 불공정 거래관행으로 공정 거래질서를 해치는 행위이므로 공공거래질서 확립과 의약품유통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또 의약품도매업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물류조합 및 의약품물류 위·수탁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으나 관리약사 고용 문제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현실적으로 중복투자 등 비효율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관련법 개정을 통해 의약품도매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적으로도 중복투자 등을 없애 효율성을 기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의약품산업의 정맥이라 할 수 있는 의약품도매업계의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원활한 의약품 산업의 발전과 이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적재·적소·적기에 의약품 공급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게 현실이기에 정책적으로 제약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약품유통산업 지원육성 계획’이 포함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2. 12. 19 (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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