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권 수호가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 |
임완호 고문 "동물의 세계처럼 업권침해 맞서야" 모든 현안 집행부 주도하에 단결력 확보해야 |
“의약품도매협회는 업권을 지키려는 의지가 매우 강해야 할 시기입니다.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가 이러한 사명감을 갖고 업권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받칠수 있다는 자세가 어느때 보다 필요합니다.”
80년대 의약품도매협회장을 역임한 임완호 고문의 도매업권을 침해하는 외부세력에 대한 일성(一聲)이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약업계 경영 환경에서 의약품 도매업계의 입지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업계 간 영역침범이 발생할 정도로 생존경쟁은 업계 내부를 넘어 확장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매업계의 앞날은 업권 지키기에서 부터 먼저 시작되어야 한다고 임 고문은 강조한다.
“생존 경쟁이 치열한 동물의 세계를 보십시오. 초원이나 밀림에서 동물들은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사적입니다. 한 무리의 동물은 서로 영역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생존경쟁을 벌입니다. 또 우두머리는 목숨을 걸고 선두에 나서 무리를 보호합니다.이런 자세가 어느 때보다 도매업계에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업권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임 고문은 현재 벌어지는 제약계의 다양한 도매 업권침해 행위에 대해 도매업계가 하나로 단결해 회장의 지휘 하에 일사불란하게 업권 지키기에 나서야 할 때 라고 수차례 강조한다.
임 고문은 도매업계는 제약사나 약국, 혹은 의료기관 등 거래 관계상에 있어서 어느 경우에도 갑(甲)의 경우에 있지 못하는 입장이지만, 현재의 업권 침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서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해관계에 연연하기 보다 구체적이고 공통적인 명분을 확보해 강경대응한다면 업권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 고문은 “조직 구성원의 다양성 때문에 내부적으로 의견이 다를 수 있겠지만 업권수호라는 대명제 앞에서는 어느 때 보다 하나 되는 단결력이 필요할 시기라는 점을 모든 회원사가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고문은 특히 정책적인 부분에서 협회가 회무를 수립하고 추진할 때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수집이 우선되면 훨씬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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