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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자, 뇌종양 발생 가능성 커

jean pierre 2011. 4. 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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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자, 뇌종양 발생 가능성 커
일반인 대비 25배 이상 높아
2011년 04월 10일 (일) 20:36:4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간질환자의 뇌종양이 발생위험이 높은 것을 나타났다.

 1963-2005년 존 레드클립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첫 간질발작으로 입원한 환자가 비교적 사소한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 비해 나중에 뇌종양이 나타날 위험이 거의 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가  진행된 영국 옥스퍼드 대학 의과대 Tasneem Khan 박사는 간질발작으로 처음 입원했던 해에 진단되지 않거나 기록되지 않은 뇌종양이 이미 있었을 가능성을 감안해도 뇌종양 위험은 7.5-9배 높았다고 밝혔다. 

간질환자가 뇌종양 중에서도 악성뇌종양이 나타날 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25배 이상, 양성 뇌종양이 발생할 가능성은 10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을 보면 15-44세 환자가 뇌종양 위험이 24-38배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전체적인 간질환자의 뇌종양 발생률은 아주 낮아서 15-44세 연령층도 1-2%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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