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바쁜 도협 후보, 약사회가 막아섰다 | |
대약,시약, 관리약사폐지등 공약 철회 촉구 | |
성명채택, "인기 영합주의 발언 삼가하라" | |
도매협회 선거와 관련 후보들이 관리약사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것과 관련 전국시도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가 성명을 통해 각성을 촉구했다, 대약 시도약사회장은 성명을 통해 단지 불편하다는 이유로 관리약사폐지 운운하는 것은 용납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백마진 용어를 사용하지 말아줄것을 요구했음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 |
또한 "약국에서의 비정상적인 방식이나 고율의 리베이트 요구를 정당하다고 주장하지 않으며 불법적 리베이트는 마땅히 척결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전제하고 "다만 정상적인 범위의 금융비용을 백마진이라는 이름으로 왜곡시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시도약사회장은 "도협선거 후보들이 인기영합주의적 발언에만 신경쓰지말고 용어사용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약 성명 또 서울시약사회는 29일 긴급회장단회의를 통해 성명 채택과 함께 관계자들의 공개사과및 해명, 협회차원의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도매업계에 엄중 경고한다!”는 제하의 성명에서 서울시약사회는“GSP등 의약품 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관리약사 제도 폐지 발상은 시대착오적이며 시대후퇴적인 낡은 업종보호주의"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오히려 형식적인 관리약사 운용을 내실화하고 도매 규모에 따라 관리약사의 수를 늘려가는 것이 국내 도매업계의 의약품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올리고 국민건강권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후보들이 공약에서 내세운‘백마진 척결’이니‘회전일에 따라 차등 지급’ 운운하는 발언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약사회는 그동안 도매상 간 과당 경쟁으로 촉발된 문제와 회전기일 단축이라는 긍정적인 유인효과로 기능했던 약국 금융비용을 불법 백마진으로 단정하고 그 책임을 약국에 전가한 행위에 대해 6만 약사에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도매협회는 각 회원사의 무리한 가격경쟁으로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시키지 않도록 내부정화를 우선시 해야 하며 소포장 공급에 앞장서 약국의 재고부담을 줄이는 한편 의약품 반품 정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가인하 차액 신속보상 이밖에도 시약사회는 "제약업계 및 도매업계에 2월1일부터 인하되는 1,275개 보험약가인하 품목에 대한 차액을 즉각 보상하라"고 주문했다. 조찬휘 회장은 이와관련“차라리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지언정 도매업계를 살찌울 생각을 전혀 없다”며“도매업계는 지금 당장 1,275개 보험약가인하 품목에 대한 차액보상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약은 이런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향후 결제기일의 단축에 결코 응할 수 없음을 선언하는 동시에 현금결제 또한 철저히 배제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 | |
◆서울시약 성명 전문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
기사 입력시간 : 2009-01-30 오후 3:4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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