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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수면시간 부족이 큰 원인 |
美, 153명조사..7시간이하 수면시 2.94배 높아 |
감기에 안걸리려면 잠을 많이 자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피츠버그 카네기 멜런 대학의 셸던 코언 박사는 21-55세의 건강한 남성 78명과 여성 75명을 대상으로 2주일동안 수면시간과 수면습관을 조사한 뒤 호텔에 가두고 감기를 일으키는 리노바이러스(rhino virus)를 코를 통해 주입하고 5일동안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 결과 감기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전체 153명 중 135명, 이 중 콧물-기침-인후통 등 본격적인 감기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54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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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해보면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 이하인 사람은 8시간 이상인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평균 2.94배, 침대에 든 후 잠드는 데 시간이 걸리거나 수면 중 잠이 깨 수면시간이 침대에 있는 전체시간의 92%밖에 안 되는 사람은 100%인 사람에 비해 5.5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 평소의 생활습관을 감안했어도 수면시간과 감기의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어 결국 수면시간이 감기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것. 코의 충혈, 인후통 같은 감기증상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닌 면역체계의 바이러스와의 전투에 의해 발생하며 이때 감염과 싸우는 단백질인 사이토킨이 적절히 만들어지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지면 증상을 느끼게 된다고 코언 박사는 말했다. |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1-13 오전 11: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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