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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혈당치 급증 뇌 자극해 |
콘플레이크와 크로와상 등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돼 있는 식품들도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오클랜드 대학 연구팀의 사이먼 손리 박사는 많이 가공된 탄수화물 식품들은 몸속의 혈당치를 급격하게 높이게 된다며 "그처럼 혈당치가 급격하게 높아지게 되면 니코틴이나 마약 중독과 관련이 있는 뇌 부위에 자극이 일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돼 있는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억제력 부족, 고양된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하려는 충동, 그 같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게 했을 때 보이는 우울증 등 중독 증상을 나타냈다고 밝히고 이런 식품에 대해서도 담배등처럼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그는 코카인이나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탄수화물 식품의 다량 섭취로 체질량지수가 높아진 사람들은 즐거움을 받아들이는 뇌의 수용체가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민 건강을 위해서는 식품에 사용하는 설탕의 함량을 줄이도록 규제함으로써 중독성을 갖기 않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1-11 오후 11:0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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