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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근시예방은 2-3시간이상 야외활동 |
호주, 지나친 교육열 야외활동시간 뺏는게 원인 |
아이들의 근시를 막으려면 야외에서 최소한 2-3시간이상은 뛰어놀게 해야한다. 호주 의학연구소의 이언 모건 박사는 아이들에게는 하루 2-3시간의 밝은 빛 노출이 눈의 성장을 조절해 근시 위험을 크게 줄여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 싱가포르, 대만,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점점 근시 아이들이 늘고 있으며 특히 싱가포르 사람들은 교육을 마칠 때쯤이면 90%가 안경을 쓰는 데 비해 호주는 20%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야외 활동시간 차이때문이라는 것. 싱가폴 아이들은 평균 30분 야외활동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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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박사는 6-7세 싱가포르 아이들의 근시율이 30%인데 비해 같은 연령대의 호주 아이들은 1.3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두 나라의 중국계 아이들만 비교하더라도 근시율 비율은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어 이유가 인종의 차이때문은 아니라고 말했다. 모건 박사는 두 나라 아이들은 책을 읽고 TV를 보고 컴퓨터 게임을 하는 평균 시간은 비슷해 깜빡거리는 TV나 컴퓨터 스크린이 시력을 악화시켰다고 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결국 근시를 조장하는 것은 교육이고 근시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은 야외활동이라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1-08 오전 10:5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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