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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마취제 생명위험 부작용 가능성 |
FDA, 혈관흡수시 경련, 혼수, 호흡공란등 |
국소마취제를 잘못쓰면 크게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비처방 국소마취제를 잘못 쓰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FDA는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는 국소피부마취제는 피부표면 아래의 신경말단을 마비시키는 데 사용되는 리도케인, 테트라케인, 벤조케인, 프릴로케인 등의 마취제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 마취제들이 혈관으로 흡수되면 불규칙 심박동, 경련, 호흡곤란, 혼수 심지어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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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현재 2명의 여성이 레이저 제모(laser hair removal) 시술 전에 국소마취제를 사용한 뒤 사망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밝히고 피부온도가 올라가면 국소에 바른 마취제가 혈류 속으로 흡수되는 양이 증가하며 그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소마취제는 피부의 넓은 부위, 민감하거나 손상된 피부에 바르지 말고 이를 바른 부위를 랩으로 싸거나 열을 가하지 말도록당부했다.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1-19 오전 10:3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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