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약품유통협회장에 정성천 회장 연임
34차정총..회원 확대 방안. 권역별 모임 활성화 추진
강원의약품유통협회 회장에 정성천 현 회장이 유임됐다.
강원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8일 저녁 원주에서 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성천 회장을 새회장으로 추대했다. 유봉해 부회장과 최태영 감사도 연임됐다.
정성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경기악화에 메르스까지 겹쳐 회원사들이 많은 고통을 받았다. 막막한 이럴 때 일수록 의약품 유통업의 본질과 사명을 재정립하고, 회원사들이 상호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회원사들이 변화를 통해 상호 긍정적 영향을 미쳐 유통업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지속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지회가 잘되어야 협회가 활력을 얻는 것이다. 중앙회와 긴밀한 연계체계를 공고히 해서, 유통업계가 잘 될수 있도록 중앙회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황치엽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들이 많은 한 해 였지만, 다행이도 우리 업계를 짓누르는 법적 현안들이 줄줄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는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관심을 보여준 회원사들의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황 회장은 “이를 토대로 금년에는 보다 나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역지사지’의 자세로 임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본 회의에서 강원지회는 넓은 지역에 적은 회원사들이 분포되어 있고, 화합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이 어려움에 따라, 각 권역별 모임을 적극 활성화하는 등 모든 회원사들이 소속감과 지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회무를 펴기로 했다.
결산안과 예산안은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비회원사들의 영입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회비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 지난해 추진하지 못한 회원 워크샵을 3월에 진행키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모범업소에 드림팜(대표 유봉해)과 강일약품(대표 최태영)이 선정돼 축하패(사진 下)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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