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회, 국산약 살리기 운동 전국 확대 본격화
국산약 질적 경쟁력 향상..외자사 제품 취급 이유 없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금년에 국산 약 살리기 운동의 전국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주철재 국산약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은 “국산 의약품의 품질이 매우 우수해진 상황에서, 의약품의 유통을 담당하는 유통업계가 이를 적극 알려 국산 약의 사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금년에 전국적으로 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국산 신약 기술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제약사에 8조원 규모가 수출 되고, 완제의약품 수출도 25억 달러 규모를 넘어서는 등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국산 의약품도 질적인 면에서 매우 우수해졌다.
특히 금년에는 국산 제네릭 완제품이 미국 FDA에 첫 승인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품질이 인정받기 시작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주철재 본부장은 “국산의약품이 외자사 제품에 뒤지지 않는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만큼, 유통업계로서는 최소한의 유통비용 마저도 지급하지 않는 외국제약사 제품의 취급을 지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 요양기관에 호소하고 설득을 통해, 국산의약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사용을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건보재정 절감. 국내 제약산업 육성 에도 효과
특히 국산의약품 처방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약가가 저렴하다는 측면에서, 국가적으로도 건보재정이 절감되는 효과도 기대 된다.
한편 지난 2014년 11월에는 부.울.경 지회가 국산약살리기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지역 대형 의료기관 대부분으로 부터 동의를 얻어, 국산 약 살리기 운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협회는 금년에는 더욱 이를 확대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국산 약 살리기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對국민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무엇보다 국가적으로도 미래성장 동력의 신수종(新樹種) 산업으로 바이오제약 산업 육성에 나선 만큼, 국산 약 살리기 운동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유통업체의 생존권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산약살리기운동본부는 권역별로 중부권(수도권), 호남충청권. 대구경북,부울경권역으로 지역본부가 설치되어 있으며, 오는 3월까지 각 시도 지회별로 조직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각 지회장도 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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