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 현안관련 약사회와 머리맞댄다

                 건약, 현안관련 약사회와 머리맞댄다
      
                  2일 간담회..구체적 묘책마련 나설듯

 

건강사회를위한 약사회가 2일 대한약사회집행부와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건약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약사들을 둘러싼 주요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 약사회는 여전히 방향을 못찾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대해 머리를 맞대고 묘책을 만들어 보고자 이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건약은 이와 관련 “지금 정부는 쌍벌죄 등의 리베이트 척결방안 마련은 도외시한채, 타당성도 검증되지 않은 시장형 실거래가제 도입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제도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뚜렷한 근거와 원칙도 없이 신설된 약대는 그에 대한 논란이 그치지 않는 와중에 예정에 없던 증원까지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이라는 미명하에 약사라는 직능 고유의 전문성마저 위협받고 있는 현시점에서 대한민국 약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대한약사회는 뚜렷한 해결방안이나 구체적 대안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건약은 이날 대약집행부에 보다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사후 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많은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