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백제약품, 불용재고약 반품 협약

경기도약사회-백제약품, 불용재고약 반품 협약

 

상시반품 체제 구축..非거래 약국은 분기별로

 

 

불용재고약 반품 사업이 각 시도약사회별로 진행중인 가운데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가 백제약품과 협약을 체결하고 업무 추진에 나선다.

 

이와관련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 약국위원회(담당 부회장 이상수, 약국이사 신윤호)는 지난 5월 31일 지부회관에서 백제약품과 개봉재고의약품 반품사업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삼균 회장은 “일선 약국가의 고질적인 재고 문제와 개봉재고의약품에 대한 반품 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동안 수년에 한번씩 진행되었던 개봉 의약품 반품사업을 상시 반품으로 진행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백제약품과 협의를 거쳐 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협약을 추진행 이상수 약국담당 부회장은 “협약을 계기로 반품 및 정산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 될 것이며, 백제약품과 거래하고 있는 약국은 언제든지 상시 반품이 가능하며, 非 거래약국은 분기별로 반품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장차감의 방식으로 정산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른 거래 조건은 반품의약품 회수일은 반품회수 요청일로부터 3일 이내에 약국에 방문해 의약품을 회수하며, 반품에 따른 정산은 반품일로부터 10일내로 정산이 되도록 한다는데 큰 틀에서 원칙을 정했다.

 

또 백제약품은 88개 반품협조 제약사 이외에도 대한약사회에 반품 협조의사를 전해 온 제약사 등의 제품에 대해서는 반품과 정산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부 함삼균 회장, 이상수 담당 부회장, 신윤호 약국이사를 비롯한 백제약품(주) 도내 주요 5개 지점장이 참석하였으며, 협약기간은 2013년 5월 15일부터 2016년 2월 1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