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위법 일삼는 약국 반드시 척결
최광훈 회장, 금년 주요 회무 계획 밝혀
경기도약사회가 무자격자의 척결에 회세를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도 관련약국 12곳에 대한 청문회를 통해 이들로부터 시정 약속을 받았다. 경기도약은 이런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연중 상시지도 감시를 통해 무자격자의 뿌리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15일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자율정화 회무 방향을 설명하고, 올바르고 공정한 약국경영 환경을 구축해 제대로 된 경영을 통해 회원약국들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약은 우선과제로 무자격자 판매 근절을 위해 상시 감시원을 4개권역에 투입해 적극적으로 적발해 척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증거확보 즉시 청문회를 개최하고, 시정을 거부하면 고발 등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며 이는 임원약국은 물론 분업예외지역도 열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약은 공공심야 약국 정착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는 약국이 공공성을 띄고 있는 업종인 만큼, 상황이 되는대로 공공 심야약국을 통해 국민의 의약품으로부터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6곳의 공공심야 약국이 경기도로부터 예산을 확보해서 운영되고 있다
박영달 부회장은 “도약사회는 향후 지자체와 예산지원을 매칭 해 숫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며, 현재는 시범사업이지만 성공적인 운영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약사회는 더불어 약국과 약사의 공익성 확대를 위해 의약품안전사용, 노인방문약료서비스 등의 정착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약사회는 청년약사위원회와 의약품안전사용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며, 각각 유창식, 김성남 약사를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이밖에도 스마트폰 앱 기반 홈페이지를 개발해 실시간 정보제공이 가능하도록 하고 주요 공약사항인 회원고충처리 본부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최광훈 회장은 “현장 회무를 전개해야 회원의 실질적인 고충을 파악하고 해결해 줄 수 있다. 경기도약사회가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약사직능을 확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약사회는 오는 3월 12일 약국경영지원단에서 경기도 근무약사와 새내기 약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실시해 참가 약사들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간담에는 박영달, 손병로 부회장, 임용수 총무위원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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