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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절망적인 김구 집행부 즉각 퇴진하라

jean pierre 2011. 12. 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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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절망적인 김구 집행부 즉각 퇴진하라
분회장 성명..사퇴 불응시 분회장 전원 사퇴 불사
2011년 12월 23일 (금) 12:35:5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대한약사회가 22일 밤 12시에 발표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 필수 상비약의 24시간 오픈하는 약국외 판매 허용을 추진한다는 내용과 관련, 23일 경기도약사회 분회장은 공동 성명을 통해 “안전성을 무시하고 결국 국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로 위장한 회원 말살정책을 발표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김구 회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실낱같은 회원의 희망마저 저버리고 대한약사회가 앞장서서 예외적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한정적인 장소에서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자청하며 나선 것은 실로 대한약사회 무용론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회원들의 눈물겨운 투쟁의 결과로 국회 상정이 무산되었는데 이를 묵살하고 전향적 협의 추진과 상비약 약국외 판매 추진은 회원의 열망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회원을 우선시 걱정하고 있을 것이라 믿었던 대한약사회가 과정에 대한 설명도, 뚜렷한 이유도 함께해야할 방향조차도 소수 임원 속에 숨기고 정작 알아야 할 경기도약사회 산하 31개 분회장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시종일관 속임수로 최소한의 신뢰마저 저버리며 처참하게 유린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분회장들은 “약사회가 극소수의 정보 독점과 의사결정 과정의 폐쇄성으로 인해 위기가 심화되고 불신이 쌓여가는 구습을 방관할 수 없다”며 “오히려 분회 보다도 못한 약사회의 활동에 대해 많은 회원은 실망과 함께 약사회에 동조하지 않는 것은 물론, 그 명맥과 저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약사의 직능을 부정하고 약의 안전성에 대해 역행하는 정부와 대한약사회의 그 어떤 제안도 수용 할 수 없으며, 우리의 사퇴 요구에 불응할 시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분회장은 전원 사퇴도 불사한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김구회장과 집행부가 약사의 역사에, 대한민국 보건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기지 않기를 강력히 경고하며 그동안의 과오를 인정하고 명예롭게 자진 사퇴할 것 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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