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퇴본부, 청소년 건강지킴이 활동 박차

경기마퇴본부, 청소년 건강지킴이 활동 박차

이사회, 도교육청 연계 음주.흡연 예방 교육 강화

2012년 04월 10일 (화) 07:53:3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기마퇴 본부가 금년 주요 사업으로 청소년 흡연, 음주 예방 선도학교 교육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마약퇴치 운동본부(박기배 본부장)는 7일 2012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2012년도 상반기 사업 진행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였다. 이번 이사회 논의사항은 ▲ 국고 보조금 예산안 변경▲ 경기교육청과 연계 교육사업▲ 연극을 통한 예방교육 진행▲ 마그미 강사 양성 및 보수 교육▲ 식약청 정기 감사 보고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금번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한 경기도 관내(초중고 220개학교)의 흡연․음주 예방 선도학교 교육은 4월 중 한수 이북․이남으로 나누어 두 차례의 사업설명회 개최 및 실무자 협의 등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경기마퇴본부는 ‘선도학교 교육 TF팀’을 구성하여 예방교육사업의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며, 아울러 금년 시범사업인 ‘연극 공연을 통한 예방교육’ 활동을 교육청과 연계하여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5월 20일 제7회 경기도 약사회 학술대회때 경기 ․ 서울 ․ 인천 관내의 “새내기 마그미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마그미 강사의 확대를 통한 약사 직능의 활동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본부측은 밝혔다. 박기배 본부장은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마약퇴치운동본부에 대한 인지도 확대와, 아울러 마그미 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약사라는 전문 직능인으로서 청소년들의 건강 지킴이와 예방교육자로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